오늘은 은행 금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내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는 오르고, 금리는 계속 내리고...ㅠㅠ 슬픈 현실이죠...
금융기관별 5천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되고 안정적인 은행의 예금과 적금에 대한 신뢰를 갖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은행의 예적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은행의 대표적인 기능은 예금의 수신과 그 자금을 토대로 대출을 해주는 여신입니다.
고객에게 예금을 받아 자금이 필요한 고객에게 대출을 제공함으로써 그 두 상품간의 금리차를 통해 수익이 창출됩니다.
여기에서 발생한 수익을 예대마진이라고 부릅니다.
최근 들어 방카슈랑스, 투자상품, 카드 등 다양한 업무가 늘어나게 되면서 수익원이 다변화되고 있지만, 대표적인 수익 모델은 예대마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은행에서는 전체적인 자금의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예금이 넘치도록 많거나, 대출이 과도하게 되면 조정을 통해 균형을 맞추게 됩니다.
그 균형을 금리를 통해 맞추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은행별로 금리가 다 다릅니다. 아주 오래 전에는 금리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은행별로 찾아가서 금리를 확인하고 예금을 했었습니다만,
오늘날에는 쉽고 간단하게 금리를 알 수 있습니다.
각 은행의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고, 여러 은행을 한번에 보고 싶으시다면
은행연합회의 예금상품금리비교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정기예금뿐만 아니라, 적금과 MMDA의 예치금액별 금리까지도 한눈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금리는 은행별 공시 사항이기 때문에 같은 은행이라면 어느 지점을 가던지 동일한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원래 거래하던 지점이 아니더라도 거래하는 은행이라면 동일합니다.
요새는 비대면 채널도 발달이 되어 있어서 인터넷 혹은 모바일로 가입하는 상품들이 더 좋은 조건인 경우도 많습니다!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서 첫 거래 고객에게 더 좋은 금리를 주는 경우도 있으니
바쁘더라도 점심시간이나 출퇴근 시간에 잠깐의 시간 내셔서 좋은 금리를 검색해보신 후 가입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요새는 고금리의 상품에 대해서 1인 1계좌 등으로 제한하는 등 주의할 사항들이 많으니, 깨알 같은 글씨라도 주의 깊게 읽고 숙지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정기예금과 적립식예금의 차이는 일시납과 월납의 차이인데요
똑같이 1년 동안 저금을 한다고 가정하면
정기예금은 가입 시점에 목돈을 넣어두고 1년뒤에 원금과 이자를 찾게 됩니다. 가입시점의 금액에 대하여 약정한 이자를 12개월치를 받게 됩니다.
적립식예금은 적금 혹은 상호부금 등으로 불립니다. 매월 일정 금액을 12개월동안 납입하는 구조인데요,
*가입한 날의 적립한 금액은 12개월치의 이자
*가입한 다음달의 적립한 금액은 11개월치의 이자
*가입한 그 다다음달의 적립한 금액은 10개월치의 이자를 받게 됩니다.
납입된 적금금액이 은행 적금계좌에 머문 기간에 대해서만 이자가 지급되기 때문에
적립식예금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하여도 기간을 따져보면 실제로 받는 이자는 크지 않다는 점은 다들 알고 계시죠??
하지만, 아무리 금리가 낮고, 이자가 작다 하더라도 써버리고 없는 것보단 은행에 묶어 놓는다면 언젠가는 목돈이 되어 돌아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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