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융지식인 차차대디 입니다.
오늘은 지난 7월 발표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한 경제침체가 지속되면서 현 상황을 타개할 만한 새로운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합니다.
1930년대 미국 대공황시기에 루즈벨트 대통령이
사회간접자본에 투자하여 위기를 극복한 것으로 유명한 이 정책을 뉴딜정책이라 부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가라앉은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예정입니다.
그린 뉴딜(Green New Deal)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녹색성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녹색산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부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7월 14일 발표한 정부의 계획에 따르면 2022년까지 67조 7천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88만 7천개를,
2025년까지 160조원을 투입해 일자리 190만 1천개를 창출한다고 합니다.
현재 고용이 불안한 상황에서 고용창출을 통해 경제를 회복하려는 의지가 보입니다.
정부의 정책은 크게 2+1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통한 사회안정망 강화 효과의 증대가 큰 골자입니다.
먼저,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산업과 SOC에 주안점을 두어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 사회 구축이 목표입니다.
공공 데이터를 통한 데이터 댐 구축과 8,400여개 기업데이터 바우처 제공,
모든 산업에 5G 와 AI 접목 및 융화를 통해 경제 전반에 디지털 혁신을 불어넣는 것입니다.
또한 교육, 의료, 원격근무, 온라인 시장 등을 비대면 육성토록 하여
국민들에게 편리한 일상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합니다.
도로, 항만 등의 국가 인프라 관리의 디지털화, 스마트 시티를 통한 산업단지의 디지털화 등을 통해
고도화된 디지털 산업을 도출하고자 합니다.
은행에서도 이러한 정부 정책에 함께하기로 하였는데 디지털 뉴딜 지원을 위해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산업 및 업체에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조성에 직접투자 등을 통해 정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그린 뉴딜은 환경을 보호하고 되살릴 수 있도록 녹색산업을 지원하는 형태입니다.
도시.공간.생활 인프라의 녹색 전환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어린이집, 보건소 등 노후 건축물 리보델링과
학교의 리모델링과 디지털와 그린을 융합한 스마트 스쿨추진, 스마트 그린 도시 조성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활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탄소배출 억제를 위해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등을 통해 저탄소 친환경 국가로 변화를 도모합니다.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스마트 그린 산단 및 생태 공장, 클린 팩토리 구축을 통해 녹색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여 신성장 동력으로 삼을 예정입니다.
은행에서는 친환경 및 녹색 기업 금융지원을 통한 간접 참여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산업에 직접 투자를 통한 참여 등을 통해 녹색 산업 발전 육성에 보탬이 될 예정입니다.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을 통해 궁극적으로 고용과 사회의 안정망을 구축하여
미래 고용시장과 구조 변화에 맞춰 새로운 일자리로 이동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사람 투자 차원에서 농어촌마을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하고 AI, 소프트웨어 핵심인재와
녹색융합 기술 인재 등을 양성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고자 큰 계획을 발표했기에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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